직장인 5명중 3명은 인생의 본보기가 되는 롤모델이 있으며, 롤모델로는 직장상사나 부모님이 가장 많이 뽑혔다.
1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 671명 중 61.3%인 411명이 ‘현재 인생의 롤모델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남성(62.3%)이 여성(59.4%)보다 높았다.
복수 응답으로 조사한 롤모델 중에서 ‘직장 선배나 상사’가 35.3%로 가장 많았고, ‘부모님’(28.7%)이 뒤를 이었다. ‘유명 기업인’은 24.6%로 3위, ‘역사적인 인물’(18.5%)은 ‘직장 동료나 학교 친구’(21.2%)보다 한계단 낮은 5위였다. ‘직장의 최고경영자’ (13.9%)도 7위로 밀렸다.
롤모델의 순위는 성별로 엇갈렸다. 1, 2위는 같았지만 그 다음으로 남성은 ‘유명 기업인’(30.8%) ‘역사적인 인물’(22.6%) 순으로 꼽은 반면, 여성은 ‘직장 동료나 학교 친구’(21.5%) ‘유명 기업인’(16.4%) 순이었다.
손재언 기자 chinas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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