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최근 중국 지난(濟南)과 다롄(大連)시에 관내 중소기업 10곳으로 구성된 ‘중국 통상 촉진단’을 파견해 1,706만 달러 규모의 무역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강남구에 따르면 통상 촉진단은 지난시에서 34건 941만 달러어치, 다롄시에서 21건 765만 달러어치의 무역 상담을 각각 성사시켰다. 지난시에서 마련된 교역 상담에서는 화장품 제조업체인 ㈜한스킨이 여러 중국 기업으로부터 독점공급계약 체결을 제안 받고 ㈜에이치앤드에이치, ㈜신도DNT, 에픽소프트㈜ 등 3개 사는 현지 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민승 기자 ms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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