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다음 주 정부가 고유가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유가 인상에 따른 세제혜택은 아니고 서민대책”이라고 말해 유류세 인하가 이번 대책에 포함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최근 국제유가 급등 상황을 보고받은 뒤 “유가 인상이 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염영남 기자 liber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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