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층 100가구 펀드지원
서울시 산하 서울복지재단은 저소득층 자산형성을 도와주기 위한 ‘희망통장’ 사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월 정기적으로 저축하는 빈곤층에게 저축액의 1.5배를 매칭펀드 형식으로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우선 희망통장에 참가할 모자가정 57가구 등 저소득층 100가구를 선정, 이들이 희망통장에 매월 20만원을 저축하면 후원기업에서 30만원씩을 적립해 3년 뒤 2,000만원을 돌려줄 계획이다. 희망통장에 모인 돈은 주택구입 및 보수, 창업 등 자립목적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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