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 지역에서 서울로 출ㆍ퇴근하는 도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재 운행하고 있는 5개 광역급행버스 노선에 12개 노선을 추가, 다음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용인 명지대∼강남역, 파주 문산∼서울역, 수원 고색동∼강남역, 용인 수지∼강남역 등이다.
지역별로는 용인이 6개로 가장 많고 수원 3개, 고양ㆍ파주ㆍ화성 각 1개다.
현재는 용인 수지∼광화문, 용인 신갈∼강남역, 남양주 마석∼잠실, 고양 대화∼서울역, 가평 청평∼청량리 등 5개 노선에서 광역급행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광역급행버스는 교통혼잡이 심한 출근시간대(오전 6시30분∼7시30분)에 3,4군데 정류소에만 정차하고 고속도로 및 우회도로를 이용해 직행으로 운행하는 버스다.
출근시간대에는 노선별로 3∼5회 운행되며, 낮 시간에는 기존 노선을 따라 정상 운행된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