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0년까지 총 74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내 노후ㆍ불량 주거지 8곳에서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이겠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추진 중인 8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동구 송림동 송림시영 5만2,100㎡ ▦동구 송림동 동산지구 6만6,900㎡ ▦남동구 구월동 대우재구역 8,100㎡ ▦남동구 간석동 간석구역 7만9,500㎡ ▦남구 용현2동 용마루구역 20만8,000㎡ ▦부평구 십정1동 십정2구역 19만3,000㎡ ▦동구 송림동 송림4구역 2만5,700㎡ ▦도화3동 도화3구역 14만9,800㎡ 등이다.
이들 사업은 전면개량 방식으로 대한주택공사가 시행하며 송림4구역과 도화3구역은 아직 사업시행자가 정해지지 않았다.
시는 1991년부터 1단계로 총 53개 구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여 현재 48곳에서 사업을 마쳤고 송림초교 주변, 대건학교 옆, 대헌학교 뒤, 향촌구역, 부개구역 등 5개 구역에 대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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