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제철 과일인 사과음료가 인기를 얻고 있다.
25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올해 6월에 출시한 냉장 사과 주스인 ‘썬업리치 애플’의 경우 6~7월 일일 평균 판매량이 1만~4만개였으나 9월 들어 7만개로 부쩍 늘었다.
매일유업측은 가을의 끝자락인 연말에는 일일 판매량 10만개까지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갓 짜낸 100%주스 사과’등을 출시한 자연원도 “오無주스 100% 유기농 사과가 7~8월에 비해 9~10월의 일일 판매량이 20%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 하듯이 식.음료계에서는 사과를 원료로 한 제품 출시 열풍이 거세다. 매일유업의 냉장 사과주스 썬업리치 애플은 사과를 재배 최적의 일조량을 갖춘 뉴질랜드의 청정사과를 갈아서 만든 프리미엄급 사과주스다. 230㎖ 900원.
㈜빙그레에서도 사과의 영양소를 듬뿍 살린 ‘엄마가 갈아준 사과랑 야채’를 출시했다. 집에서 먹는 방법 그대로 13가지 신선한 야채에 사과 감귤 망고 3가지 과일을 넣은 웰빙 건강음료다. 190㎖ 1,000원.
문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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