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증시 상승 힘입어 반등
미국 뉴욕 증시의 상승 반전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로 상승 탄력이 잠시 둔화되는 듯 했지만, 개인들의 대규모 저가매수로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33억원과 1,64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3,48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계 업종이 8.87% 급등했고, 운수창고 의료정밀 음식료품이 4% 이상 올랐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 중 포스코(3.08%) 현대중공업(2.86%) 현대차(0.16%) 등이 올랐고, 한국전력(-0.25%)과 국민은행(-0.14%)은 약세를 보였다.
■ 급락 반발 매수세로 급등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급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억원과 42억원 어치를 순매수 했지만 개인은 125억원을 순매도했다. NHN(6.94%)이 급반등하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CJ인터넷(2.77%) 인터파크(6.74%)도 올랐다.
하지만 다음(-0.38%)은 약세를 보였다. 태웅(6.65%) 평산(2.96%) 삼영엠텍(7.17%) 용현BM(2.67%) 등 조선 기자재주들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LG텔레콤(0.43%) 하나로텔레콤(0.36%) 아시아나항공(5.90%) 서울반도체(11.67%) 키움증권(3.70%) 에이치앤티(14.88%) 등이 상승했다. 와이브로 관련주들은 포스데이타(4.94%)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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