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그룹 계열사인 S&T중공업은 22일 세계 상용차 시장 점유율 1위인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트럭과 716억원 규모의 차량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S&T중공업은 2008년 하반기부터 벤츠트럭의 주력 차종인 '액트로스'(ACTROS)에 장착되는 차축 장치를 양산, 2011년 말까지 1차로 공급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품질기준이 엄격한 벤츠트럭이 안전도가 생명인 상용차의 핵심부품인 차축 하우징에 대해 S&T중공업의 기술력을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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