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유가 여파로 급락세
고유가 여파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3.45%)를 제외한 포스코(-2.58%), 현대중공업(-2.55%), 신한지주(-2.90%), SK에너지(-4.00%)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대표적 중국수혜 업종인 조선주도 현대미포조선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이 2~4%대 하락세를 보였고 현대차그룹의 인수ㆍ합병(M&A) 부인소식에 현대증권이 11% 이상 급락하는 등 증권주도 2~6% 떨어졌다.
■ 와이브로 관련주 급등
기관 매도로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4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던 기관이 77억원, 개인이 4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으나, 11일 연속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14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NHN(-2.45%)이 반등 하루 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고 CJ인터넷(-0.72%)과 인터파크(-4.75%)도 내렸다. 반면 한국 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됐다는 소식에 포스데이타(14.73%) 등 와이브로 관련주는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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