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최영진 전 유엔 주재 한국대사를 코트디부아르 특사로 임명키로 하고 이 같은 뜻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전달했다고 미셸 몽타스 유엔 대변인이 18일 밝혔다.
최 전 대사가 특사로 활동하게 될 서부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는 7월 말로랑 그바그보 대통령과 반군지도자 출신인 기욤 소로 총리가 2002년부터 시작된 내전 종식과 평화회복을 선언했으나, 반군 무장해제 및 경제 회복 등을 위해 유엔의 지원이 절실한 국가이다.
뉴욕=장인철 특파원 icj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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