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업종 10%이상 급등
이틀 연속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사흘 만에 반등해 2,00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오전 한 때 하락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지켰다.
외국인은 2,454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88억원과 9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보험업종은 실적 개선과 인수합병(M&A) 기대감으로 삼성화재(8.41%)와 삼성화재 우선주(6.74%) 한화손해보험(1.12%)을 제외하고는 전 종목이 10% 이상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포스코가 0.16% 오르며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 저가 매수세, 사흘만에 반등
저가 매수세로 사흘 만에 반등했다. 지수는 해외 증시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로 출발한 뒤 기관 중심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기관이 139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6억원과 3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NHN(3.84%)이 사흘 만에 반등했지만 다음(-0.67%) 네오위즈(-0.70%) CJ인터넷(-1.87%)은 하락했다.
태웅(3.62%) 평산(1.51%) 삼영엠텍(1.51%) 현진소재(0.56%) 하이록코리아(2.16%) 등 조선 기자재주들은 상승 분위기가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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