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가 국내 광고산업 발전을 위해 제정한 ‘2007 한국광고대상’에서 SK텔레콤의 ‘사람을 향합니다’ 시리즈가 광고 대상을 수상했다. 기업PR대상에는 SK의 ‘OK! 투모로우’, 크리에이티브 대상에는 삼성그룹의 ‘해피투게더-고맙습니다’ 시리즈, 광고 발전에 공을 세운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광고인 대상에는 LG 정상국 부사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업종별 최우수상에는 하나로텔레콤(정보통신), KTF(이동통신),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은행), 한국투자증권(증권), 농협(금융서비스), 대한생명(보험), 현대카드(신용카드), 쌍용건설(아파트), 현대건설과 금호건설(브랜드), 현대모비스(자동차), LG화학(화학), 롯데쇼핑(백화점), 현대영어사(교육서비스), 금호아시아나와 KT(기업PR),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한국전력공사(공기업), 한국전기안전공사(공공서비스), 웅진코웨이(생활가전) 등 22개 기업이 17개 부문에 걸쳐 선정됐다. 또 C&그룹은 마케팅대상을, 진로와 대교, 서울우유협동조합, 아모레퍼시픽 등 4개 기업은 마케팅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 선정은 임종원(위원장) 서울대 교수, 리대룡 중앙대 명예교수, 권명광 홍익대 교수,김광규 동덕여대 교수, 신정섭 한국일보 광고마케팅본부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았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2시30분 서울 프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거행된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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