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증시 훈풍… 상승 반전
중국 등 해외증시 호조에 힘입어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88억원, 33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2,18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증권 보험 운수창고 유통 철강ㆍ금속 등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전기ㆍ전자 통신 은행 업종은 약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2.69%)와 포스코(-0.59%) 국민은행(-2.28%) 우리금융(-1.20%)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STX팬오션(14.98%)과 대한해운(6.64%) 등 벌크선 중심의 해운주는 업황 호조로 급등세를 이어갔다.
■ 폴켐 등 정동영株 급등세
미국 증시 상승 영향으로 사흘 만에 반등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80억원, 7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6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인터넷(4.81%) 반도체(4.21%) 금융(3.99%) 방송서비스(1.56%) IT종합(1.45%) 통신방송서비스(1.22%) 등이 강세를 보였다.
NHN(5.66%) CJ인터넷(3.94%) 인터파크(2.73%) 등 주요 인터넷주들이 실적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경선승리 소식에 폴켐(14.97%) 미주레일(15.00%) 세명전기(14.99%) 등 관련주가 급등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