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공사는 수원 광교신도시 1차분 공동주택용지를 민간건설업체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급물량은 6개 필지 39만7,904㎡로 아파트용지 3필지, 연립주택용지 2필지, 중형임대주택용지 1필지로 ㎡당 공급단가는 연립주택용지 평균 220만원, 아파트용지 평균 390만원 선이다.
이에 따라 광교신도시 65∼85㎡ 규모의 아파트 예상분양가는 3.3㎡(1평)에 900만∼1,20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주변 수원 영통이나 용인 수지의 3.3㎡ 당 1,300만∼1,500만원의 80% 수준이다.
공사는 이번 1차분을 포함한 공동주택용지 22개 필지(113만7,968㎡)를 연내 공급하고 12개 필지(53만4,239㎡)는 내년에, 나머지 3개필지(16만5,683㎡)는 2009년에 각각 공급한다.
분양신청자격은 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 주택건설 시행실적을 갖춘 업체로 23∼25일 신청을 받는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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