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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입체감 살린 화장, 작은얼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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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입체감 살린 화장, 작은얼굴 OK

입력
2007.10.1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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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작아야 미인이라지만 성형수술에 의존하기는 싫다면? 조막 얼굴 화장법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성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화장대 앞에서 딱 10분만에 완성할 수 있는 작은 얼굴 만들기 요령을 애경화장품 루나 브랜드 상품기획팀 정지은 수석연구원이 소개한다.

팁 1- 앙드레 김에게 배워라

앙드레 김의 헤어스타일을 보면 이마와 머리의 경계 부위를 검은색 화장품으로 그려준 것을 알 수 있다. 머리카락이 빠진 것을 커버하기 위한 조치였겠지만 이 방법은 얼굴을 작아보이게 만드는 데도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다.

정지은씨는 “들쭉날쭉하거나 불분명한 헤어라인은 얼굴이 퍼지고 커 보이게 한다”면서 “콘테(고체형 페이스라인 제품)로 불규칙한 헤어라인을 채워가며 동그랗게 아치를 그리도록 정리하면 이마가 볼록해보이면서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조언한다.

팁 2- 하이라이터를 활용하라

같은 크기의 얼굴도 입체감을 살려 화장을 하면 시선이 얼굴 중앙으로 모아져 자연스럽게 얼굴이 작아보인다. 효과적인 도구는 하이라이터(얼굴의 밝은 부분을 강조해주는 제품)와 블러셔(볼터치 제품). 얼굴을 정면으로 하고 머리 위에서 빛을 받았을 대 제일 밝게 빛나는 부분이 강조해야 할 부위다.

콧대와 미간, 눈썹뼈와 광대뼈 위쪽을 잇는 C라인, 인중과 턱의 볼록한 부분에 하이라이터를 바른다. 또 미소를 머금었을 때 광대뼈 주위 볼록 튀어나오는 부분에 블러셔를 펴바르면 발그레한 혈색이 돌아 입체감을 더 살려준다.

팁 3- 입술은 인상을 좌우한다

불분명한 입술선은 사람의 인상을 흐릿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 입술선만 잘 살려줘도 또렷한 인상을 주면서 집중효과를 높인다. 자연스러운 화장이 중요하므로 입술 라이너보다는 틴트(입술 염색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

틴트는 마치 본래의 입술처럼 보이면서 색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번지지않고 오래 지속되는 것이 장점이다. 경계선이 불분명한 입술 바깥쪽에 틴트를 소량 그어주듯 바른 뒤 위아래 입술을 마찰시켜 정돈한다.

이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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