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해외 플랜트 수주 규모가 연말까지 사상 최대인 35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9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3분기까지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28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5% 늘어났다. 고유가 추세가 지속되면서 산유국들이 산업기반시설 확충에 나서 플랜트 발주물량이 폭주한 덕분이다.
플랜트 기자재 수출도 동반 상승해 기계설비 해양구조물 등 관련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27.4% 증가한 2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원 기자 h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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