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옆 뚝섬에 49층 높이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5일 제2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성수동 1가 547의 1 일대(2만7,716㎡)에 49층 규모의 아파트 건립을 허가하는 내용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7일 밝혔다.
이곳의 용적률은 319%로 연면적 13만㎡의 지하 3층, 지상 49층 아파트 4개 동 546가구가 건립된다. 다만 건축위는 건축주에게 건물 옥상의 지붕 구조를 단순화하는 등 일부 디자인을 간결하게 한 뒤 다시 보고하도록 했다.
고성호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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