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곤(55)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8년여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김 전 장관은 내년 초 <대조영>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KBS 드라마 <대왕 세종> 에 고려 황실의 후예로서 조선 왕조의 전복을 꿈꾸는 혁명가 옥환 역으로 출연한다. 대왕> 대조영>
<대왕 세종> 은 2001년 1월부터 국립극장장과 문화관광부 장관 등으로 재직하면서 예술현장을 떠났던 그가 일선으로 복귀하는 첫 작품이다. 김 전 장관측은 “드라마 출연은 본인이 쓴 표현처럼 ‘광대’로 돌아가는 첫 작업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왕>
양홍주 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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