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심리 호전 6일째 상승
미국의 금리 인하 이후 투자심리가 호전되면서 거래 6일째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기관이 1,478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605억원, 개인은 1,36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의료정밀, 운수장비, 전기가스 등은 약세였다. 증권업 지수가 6.99% 급등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은행 건설 보험 운수창고 등의 상승폭도 컸다.
삼성전자(-0.35%), 하이닉스(-0.64%) 등 반도체주는 3분기 실적 악화 우려감으로 약세였다. 포스코는 1.19% 오른 68만1,00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하며 70만원대 주가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 사흘째 올라 800선 탈환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사흘째 올라 800선에 재진입했다. 개인이 사흘째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22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도 4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4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의료ㆍ정밀기기(5.73%) IT부품(2.72%) 금융(2.53%) 기계ㆍ장비(2.49%) 종이ㆍ목재(2.41%) 반도체(2.39%) 건설(2.04%) 등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NHN(1.51%) CJ인터넷(0.44%)은 올랐지만 다음(-2.17%) 네오위즈(-1.83%)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큐리어스(14.61%)는 북한 순천화력발전소 설비투자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가 나오면서 상한가를 쳤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