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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선풍 애니 '데스노트' 한국에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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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선풍 애니 '데스노트' 한국에 상륙

입력
2007.10.0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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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 열도를 강타했던 TV애니메이션 시리즈 <데스노트> (37부작)가 8일부터 매주 월~수요일 오후 9시 케이블채널 챔프를 통해 방송된다.

일본에서 총 2,400만 부가 팔려 나간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데스노트> 는 영화와 게임, 소설 등으로도 제작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작품. 치밀한 시나리오와 반전을 거듭하는 긴박한 전개가 압권이다.

이야기는 우수한 두뇌를 가진 고교생 야가미 라이토가 우연히 ‘죽음의 노트’를 주우면서 시작된다. 사신(死神)이 떨어뜨린 이 노트는, 그것에 이름이 적힌 자를 반드시 죽게 만드는 능력을 지녔다. 라이토는 이 노트로 세상에 새로운 질서를 세우기로 마음 먹고, 사신 류크와 함께 범죄자들을 하나씩 죽여 나간다.

그러나 범죄자들의 비정상적인 죽음에 당황한 세계 경찰들은 ‘키라(킬러)’의 존재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키라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던 경찰이 천재적 탐정 L을 고용하면서, 라이토와 L 사이의 숨막히는 두뇌 싸움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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