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 명예교수가 2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1981년부터 2년간 KAIST 초대 원장을 지냈고 91, 92년 한국물리학회장을 역임했으며 95년 정년퇴임 후에도 KAIST 명예교수로 강의하며 후학 양성과 물리학 발전에 평생을 바쳤다. 대한민국과학상, 인촌상(학술부문), 성봉물리학상, 국민훈장 무궁화장 등을 받았다.
유족은 윤정선(70)씨와 장남 태희(46ㆍ미국 메인대학 연구원)씨 등 1남 2녀. 빈소는 대전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9일 오전 8시. (042)471-1653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