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잘 쉬는 것 또한 일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휴(休)경영 메시지를 임직원들에게 전했다.
1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위르띠제 사장은 최근 e-카드에서 “9일이라는 시간은 한달 30일 중 30%에 해당하는 많은 시간”이라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고향의 따뜻한 정을 가슴 가득히 느끼는 뜻 깊은 시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휴경영은 경영에 감정요소를 개입시켜, 직원들의 노동과 여가의 균형을 맞추어 생산성을 높이는 경영기법을 말한다.
앞서 위르띠제 사장은 임직원들이 추석연휴 3일 외에 주말 이틀과 창립기념일, 프리미엄 휴가 등을 활용해 모두 9일까지 쉴 수 있도록 조치했다. 위르띠제 사장은 사내 인트라넷을 활용해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파하며 임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이태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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