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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원 前한일그룹 회장 집 '64억 7777만원' 최고가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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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원 前한일그룹 회장 집 '64억 7777만원' 최고가 낙찰

입력
2007.09.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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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경매 사상 최고가 낙찰 주택이 나왔다.

법원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은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 9계 법정에서 김중원 전 한일그룹 회장의 서울 강남구 단독주택이 주택경매 사상 역대 최고가인 64억7,777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는 감정가 64억2,620만원보다 5,000여만원 높은 것으로 낙찰자는 김모씨외 1인이다.

이 주택은 서울 역삼동 강남 파이낸스빌딩 남서쪽에 있으며 대지 645.3㎡(195평), 건물 연면적 516.94㎡(156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손재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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