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구리·다카오 신지 등 포함
다음달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되는 제9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 출전할 한ㆍ중ㆍ일 3국 선수 명단이 최근 모두 확정됐다.
한국은 와일드카드 이창호를 비롯, 박영훈 목진석 조한승 홍민표 등으로 선수단을 구성했고 일본은 다카오 신지(명인ㆍ본인방)와 고노 린(천원) 등 타이틀 보유자와 농심배 출전 경험이 많은 요다 노리모토, 하네 나오키, 야마다 기미오 등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조치훈(십단)과 장쉬(기성)는 국적관계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중국은 구리, 왕시, 후야오위가 선발전을 통해 뽑혔고 지난 대회에서 5연승을 거둔 펑첸이 시드 배정을 받았다. 와일드 카드에는 창하오가 지명됐다.
제9회 농심신라면배 제1차전은 10월 16일 제1국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중국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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