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보조금 지급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사이 내국인 11명 이상을 새로 고용했거나, 이들 신규 인력에 대해 교육훈련을 실시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외국인 투자 비율 30% 이상이어야 한다.
업종은 디지털콘텐츠 정보통신 바이오 나노 금융 서비스 패션디자인 등의 서울시 전략산업 분야이며, 선정된 기업은 신규 고용 인원이 11명일 때부터 1명 당 월 100만원 이내의 지원금이 최대 6개월간 지원되며 기업당 지원 한도는 2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은 서울 중구 태평로1가 25 프레스센터 3층의 서울시 투자유치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며 상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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