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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9.1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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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금리결정 앞두고 혼조세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관망세가 짙어지며 개인은 1,56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83억원, 27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계(2.40%), 은행(0.98%), 운수창고(0.71%), 음식료(0.61%), 화학(0.59%), 금융(0.56%), 철강ㆍ금속(0.55%), 유통(0.53%) 등 상승 업종이 우세했다.

삼성전자는 이틀째 내리며 54만원대로 내렸고 포스코(-0.16%), 현대중공업(-1.18%), 한국전력(-0.48%)도 내렸다. 국민은행(1.38%)과 신한지주(2.23%)는 최근 약세에서 벗어나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 정동영·손학규株 희비 교차

개인 매수세 유입으로 사흘째 상승했다. 개인이 14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6억원, 5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종이ㆍ목재(2.64%), 디지털콘텐츠(1.70%), IT부품(1.49%), 비금속(1.26%), 등 업종이 올랐으며 건설(-2.08%), 음식료ㆍ담배(-1.66%) 등은 내렸다.

세명전기(14.91%), 미주레일(14.78%) 등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정동영 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대륙철도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 반면, 세지(-15.00%), IC코퍼레이션(-14.80%) 등 손학규 관련주는 일제히 하한가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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