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각 자치단체의 교육훈련 예산이 민간기업에 비해 턱없이 낮고 시ㆍ군별로 편차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를 포함한 도내 32개 자치단체의 인건비에서 직접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0.59%에 이른다. 이는 정부 및 산하기관의 0.65%는 물론, 민간기업의 3.5%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다.
더욱이 과천 파주 의왕 등 6개 시ㆍ군의 경우 교육훈련비 투자비율이 1%가 넘지만 연천군(0.02%) 등 15개 시ㆍ군은 평균에도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