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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즌드라마 '옥션하우스'/ 경매 전문가를 향한 도전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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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즌드라마 '옥션하우스'/ 경매 전문가를 향한 도전과 성공

입력
2007.09.1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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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시즌드라마 <옥션하우스> 의 첫 시즌 방송이 30일 오후 11시40분에 시작된다.

<옥션하우스> 는 경매회사 ‘하이옥션’에 입사하게 된 신입사원이 매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가며 경매의 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게 된다. 스페셜리스트는 각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일련의 경매업무까지 담당하는 고도로 훈련된 경매 전문인을 의미한다.

이 드라마는 매회 하나의 이야기가 완결되는 구조로 미니시리즈의 연속성과 단막극의 완성도가 접목된 본격적인 장르 드라마이다. 각 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네 명의 감독, 네 명의 작가가 제작에 참여했다.

주인공 차연수(윤소이)는 잡초처럼 강인한 여인이다. 유망한 직종이라는 광고를 보고 무작정 ‘하이옥션’에 지원하지만 민서린(김혜리)를 보고 경매사가 되는 꿈을 갖게 된다. 그녀는 입사 후 민서린이 내린 ‘미션 임파서블’ 들을 하나하나 해결해가며 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해간다.

차연수의 상대역인 오윤재(정찬)는 괴팍하고 자존심이 강한 캐릭터이다. 오로지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는 타입. 과거에 국내 최고의 경매사로 활약했지만 위작을 경매하는 실수를 저지른 후 오랫동안 공백기를 갖다 ‘하이옥션’ 사장의 요청으로 다시 복귀해 차연수의 사수로 활동하는 캐릭터이다.

이외에도 고미술과 와인의 스페셜리스트인 나도영(정성운), 보석과 엔티크의 스페셜리스트 정나경(이유정)등이 출연해 화려한 경매의 세계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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