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삼성전자 다시 추월
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11.49포인트(0.63%) 오른 1,847.36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50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42억원, 747억원씩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포스코가 4.62% 급등하면서 58만9,000원을 기록, 삼성전자(0.71%) 주가(56만7,000원)를 또 다시 추월했다. 현대중공업(-1.63%)과 삼성중공업(-0.22%) 등 조선주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세를 보인 반면, 동국제강(1.18%) 현대제철(3.67%) 동부제강(0.9%)은 국제 철강가격 강세로 상승세를 보였다.
■ CJ인터넷 실적기대 급등
지수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전날보다 6.60포인트(0.87%) 오른 767.32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4억원, 3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95억 어치를 순매도했다. CJ인터넷(9.67%)이 실적 기대감으로 급등했고, NHN(2.11%)과 다음(0.17%)도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주성엔지니어(6.29%) 포스데이타(4.16%) 태웅(2.70%) LG텔레콤(0.22%)이 상승했고, 키움증권(-3.85%) 서울반도체(-2.43%) 메가스터디(-1.81%)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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