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매수 힘입어 반등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했다. 하루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선 외국인은 4,107억원, 개인은 843억원 순매도를, 기관은 4,47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외국인의 선물 대량 매수 영향으로 7,003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철강ㆍ금속과 전기전자, 운수장비, 건설, 운수창고, 증권, 보험 등 주요 업종이 대체로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1.05% 상승했으며 포스코(4.38%), SK텔레콤(1.20%), 현대차(0.56%) 등이 오른 반면, 국민은행(-0.92%)과 우리금융(-0.23%) 등 대형 은행주는 하락했다.
■ 기관 매수세 사흘 만에 올라
기관 중심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올랐다. 기관은 143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123억원, 개인은 6억원 순매도했다. 섬유ㆍ의류(2.09%), 금속(2.04%), 종이ㆍ목재(1.59%), 컴퓨터서비스(1.57%)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통신서비스(-1.08%), 소프트웨어(-0.60%), 건설(-0.41%) 등 일부 업종만 약세를 나타냈다.
NHN(-0.54%), 다음(-1.56%) 등 주요 인터넷주들이 하락한 가운데 안철수연구소(-2.37%)는 NHN의 무료 백신서비스 영향으로 매출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5일째 약세를 이어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