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일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농촌의 정취와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14곳을 선정했다.
이천 부래미마을, 가평 영양잣 마을, 양평 옹달샘꽃누름마을 등에서는 포도 고구마 잣등을 수확하고 포도주 담그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여주 상호리마을, 연천 새둥지 마을, 화성 은행나무마을 등에서는 알밤 은행을 따거나 땅콩을 캐볼 수 있고 양평 보릿고개마을, 파주 DMZ 해마루촌 등에서는 고구마를 수확해 맛볼 수 있다.
이밖에 양평 외갓집 마을에서는 황금빛 논에서 메뚜기를 잡아보고 벼베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파주 객현리에서는 산머루와 버섯을 채취하고 산머루로 천연염색도 체험할 수 있다.
농촌체험마을 이용방법은 인터넷 경기농촌체험관광(www.kgtour.kr) 코너에서 마을별 체험프로그램을 참고해 예약하면 된다. 당일과 1박2일 프로그램이 있으며 참가비는 5,000원~2만원.
이범구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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