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그룹 노사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노동청에서 교섭을 재개한다.
노동부 주선으로 이뤄진 이번 교섭에는 홈에버와 뉴코아의 노사 대표를 비롯해 민주노총, 노동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노동부 관계자는 3일 “정부가 원만한 교섭 진행을 위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 간부 3명에 대한 신변 보장을 약속했다”며 “추석 때까지 노조의 타격 투쟁 등 노사갈등이 계속되면 타결이 힘들어지는 만큼, 추석 전에 집중교섭을 통해 타결되도록 적극 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환 기자 kev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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