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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9.0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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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주 무더기 상한가

미국발 훈풍과 개인의 매수세로 1,88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8.57포인트(0.46%) 오른 1,881.81. 개인이 1,16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5억원, 370억원을 순매도했다.

현대차는 노조의 파업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나흘째 올라 7만원대 주가를 회복했고, 현대중공업(2.16%)과 대우조선해양(2.50%)이 강세를 나타냈다.

노루페인트우, BNG스틸우, 한신공영우, 현대건설우, 신원우, 동방아그로우, C&진도우 등 우선주 29개 종목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광명전기, 선도전기 등 남북경협주도 남북정상회담이 다가오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 대북 송전관련주 상한가

미국 증시 상승 소식으로 3일째 올랐다. 지난 주말보다 3.76포인트(0.49%) 오른 778.89으로 마감.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억원과 11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163억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으나 음식료ㆍ담배(-1.30%), 운송(-1.25%), 디지털콘텐츠(-1.20%) 등 일부 업종은 하락했다.

북한과 미국이 북핵 불능화 등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보성파워텍(14.77%)과 비츠로테크(14.88%), 제룡산업(14.89%) 등 대북 송전 관련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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