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도서 지역 청소년 진로지도 앞장
한국고용정보원은 국가고용정보 인프라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이다. 신규사업 발굴 및 기존사업 혁신을 통해 서비스 수혜자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자 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업심리검사, 직업 체험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취약계층 및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을 돕고자 사회봉사단을 발족하여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올해 7월 사회봉사단을 구성하여 산간, 도서벽지 등 취약지역 및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진로지도와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취약계층 청소년의 진로선택을 도와준 바 있다.
도회지에 있는 같은 또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로나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여건이 열악하다는 점에 착안한 봉사활동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정보를 담당하는 기관의 특성을 살려 이 같은 어린이들의 진로지도를 실시함으로써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능력, 적성, 흥미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도록 돕고 있다.
직업퀴즈를 통해 직업의 중요성과 다양한 직업세계를 엿볼 수 있게 하고, 실습 등을 통한 각종 직업체험 등도 실시했다. 향후 취약지역 중고생은 분기에 1회, 취약계층 청소년은 두 달에 1회 봉사활동 실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한국고용정보원은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3일 국가보훈처와 협약을 체결,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취업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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