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유산 안전지킴이役 톡톡
한국가스공사는 1983년 에너지 다원화를 통한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맑고 깨끗한 환경 보호를 위해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사업을 시작했다. 천연가스 전국 공급망 건설과 이를 통한 에너지 효율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 방방곡곡에 환경친화적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민생활의 편익증진과 국민 복리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기업 특성과 전문성을 살려 소중한 우리문화 유산을 지키고 가꾸는데 동참하고자 2005년 8월 문화재청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국 11개 사업소를 거점으로 2005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안동 하회마을 등 5개 민속마을과 110개소의 문화재에 대한 노후 가스·소방시설의 안전점검, 시설보수 및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고궁, 고택, 사찰 및 민속마을 등 사람이 거주하는 대부분의 문화재 시설에서 난방 등을 위해 사용하는 가스시설의 안전점검을 설비전문 기술자 위주로 활동현장에 투입했다. 또한, 안동 하회마을의 경우 인근 소방소의 지원을 받아 마을 주민들에게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방법 등에 대한 실습교육 행사를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향후 문화재 애호의 범사회적 분위기 확산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국민 모두가 함께 가꾸어 나가기 위한 선진의식 함양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점진적으로 전국의 모든 문화재를 대상으로 활동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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