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순매수 돌아서
미국발 호재로 하루 만에 반등, 지수 1,800대를 회복했다. 이전 10거래일 동안 순매도 행진을 벌이던 외국인은 이날 667억원 어치 순매수로 돌아섰고, 기관도 16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은 10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전기전자(-1.41%), 증권(-1.11%), 의료정밀(-0.80%), 음식료품(-0.36%)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업황 호조 등 호재가 겹친 철강ㆍ금속이 3.96% 올랐고 보험(1.99%), 운수장비(1.85%), 기계(1.71%), 화학(1.36%) 등도 상승했다. 연말 IT 소비위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삼성전자(-1.54%) 등 대형 IT주는 동반 하락했다.
■ 조정 하루만에 상승세로
해외 증시 상승에 힘입어 조정 하루 만에 상승세를 재연했다. 개인이 115억원, 외국인은 37억원 어치를 각각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1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컴퓨터서비스(3.05%), 인터넷(2.70%), 종이ㆍ목재(2.67%), 통신장비(2.64%), 오락ㆍ문화(1.66%), 소프트웨어(1.55%), 방송서비스(1.22%), IT부품(1.16%) 등 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섬유ㆍ의류(-2.60%), 통신서비스(-0.94%), 의료ㆍ정밀기기(-0.69%), 일반전기전자(-0.68%), 건설(-0.45%), 음식료ㆍ담배(-0.38%) 등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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