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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8.2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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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발 훈풍 1800 '턱 밑'

뉴욕증시 상승 등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1,8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12억원, 3,882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4,722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건설과 운수장비, 철강ㆍ금속 등은 4%대 급등했다. 포스코(5.20%)와 한국전력(1.86%), 신한지주(2.69%), SK텔레콤(1.48%) 등 대형주들이 상승세를 탔고 GS건설(10.66%), 현대산업(6.99%), 대림산업(5.58%) 등 건설주도 '이명박 효과'로 강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매수 나흘 연속 상승

해외 증시 안정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했다. 9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이 284억원 어치를 사들였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72억원, 8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의료ㆍ정밀기기(5.58%), 반도체(4.23%), 방송서비스(4.12%), 운송장비ㆍ부품(3.77%), 인터넷(3.58%), 기계ㆍ장비(2.78%), 디지털콘텐츠(2.56%), 금속(2.40%)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건설(-1.13%), 음식료ㆍ담배(-0.93%), 통신서비스(-0.34%) 업종만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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