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이상은(21ㆍ유니버설발레단)씨가 21일 끝난 제4회 상하이 국제발레콩쿠르 시니어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김은지(한국예술종합학교 3년)씨는 같은 부문 동상을, 이은원(한국예술종합학교 1년)씨는 주니어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이상은씨는 키 181㎝의 국내 최장신 발레리나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장신임에도 유연성과 표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05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그랑프리, 2006년 한국발레협회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지원 기자 edd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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