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클린플러스] SK건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클린플러스] SK건설

입력
2007.08.20 00:08
0 0

SK건설은 최근 전북 전주시 태평동 ‘전주 태평 SK뷰’ 아파트 현장에 전망대를 설치하고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공사 진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분양계약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공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여준 것이다.

자재 관리며 시공 상황, 인부들의 근무 태도를 외부에 있는 그대로 알려줌으로써 현장 경영을 수시로 검증 받고 있는 셈이다.

SK건설의 투명경영은 1998년 윤리경영 관련 규정과 세부 실행지침을 제정하면서 본격화했다. 특히 2005년에는 투명경영을 상징하는 ‘오픈니스’(Openness) 기준을 마련, 인사 업무에도 반영하고 있다.

SK건설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2004년 9월 ‘SK건설 자원봉사단’ 결성을 계기로 매주 서울 종로의 청운양로원과 덕수궁, 창덕궁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각 지역별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 활동도 이뤄지고 있다. SK건설은 건설사 특성에 맞게 사랑의 집짓기 운동인 ‘해비타트’와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전국 주요 현장을 중심으로 개설된 SK건설 고객센터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지역 주민을 위해 낡은 집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의 거점기지 역할도 맡고 있다. 도배나 목공, 설비 전문가로 구성된 SK건설 고객센터 직원들은 한 달에 한 가정씩 방문해 낡은 집을 수리해준다.

지방 현장에선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환경 프로그램을 실시, 어린이 생활안전 교육과 환경보호 운동을 펼치며 자칫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도 있는 공사 현장을 보다 친숙한 느낌이 드는 현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SK건설은 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평소 전문 교육을 받기 힘든 협력사 직원들를 위해 해마다 품질과 안전, 환경을 주제로 한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04년 7월부터 ‘SK건설 파트너’ 제도를 운영, 중소 협력사들이 노무ㆍ인력관리 등의 경영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05년 6월부터는 신속한 업무 처리와 다양한 정보 공유, 교육 지원을 위해 경영지원 웹사이트인 ‘위더스’를 열어 협력업체의 어려움을 온라인에서도 해결해주고 있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