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업체 제품들이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가전상인 '2007~2008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어워드' 최고 제품상을 나란히 받았다.
삼성전자는 15일 '2007년형 보르도 LCD TV'와 '풀 고화질(HD)급 홈시어터', '울트라에디션 12.1', 삼성테크윈 디지털카메라 'VLUUi70' 등 총 4개 제품이 EISA 어워드 부문별 최고 상품에 꼽혔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LED LCD TV기술'과 '홈시어터', '포토프린터', '울트라모바일PC(UMPC)',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등 5개 제품이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도 '듀얼포멧 HD 플레이어 슈퍼 블루'와 '초콜릿 DVD 콤포넌트' '샤이닌 터치 MP3' 등 3개 제품이 EISA 선정 최고 제품에 올랐다고 밝혔다. LG전자의 슈퍼 블루는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미국 CES'에서도 올해의 제품상을 받았다.
허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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