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문 업체인 대성의 김영대 회장과 40여년간 동고동락을 해온 동갑내기 운전기사 정 홍(65ㆍ사진) 차량관리과장이 김 회장과의 우정 이야기 등을 담은 자서전 ‘네 바퀴의 행복’을 14일 출간했다.
이 책에는 김 과장의 불우했던 어린시절에서 ‘인간 대 인간’으로 김 회장과의 40년간 나눈 남다른 우정이 오롯이 담겨있다. 그는 “1967년 김 회장이 상무이던 시절 처음 인연을 맺었다”면서 “처음에는 동갑이라는 나이가 부담스러웠지만 함께 출장을 다니면서 잠자리까지 챙겨주는 따뜻한 인간미에 감동을 받아 마음의 벽이 허물어졌다”고 회상했다.
장학만 기자 loca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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