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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봉황대기 고교야구/ 하이라이트 - '광주일고 vs 신일고' 우승 후보 격돌 최고 빅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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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봉황대기 고교야구/ 하이라이트 - '광주일고 vs 신일고' 우승 후보 격돌 최고 빅카드

입력
2007.08.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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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신일고(오후 1시)

2회전 초반 최고의 빅카드다. 광주일고는 올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했고, 신일고는 3위에 올랐다.

광주일고는 투타 짜임새가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찬헌-장민제 우완 정통파 원투펀치가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키고, 서건창 한희준 허경민 윤민섭 이철우 등이 타선의 축을 이룬다.

신일고도 상대적으로 마운드는 다소 약하지만 타선은 광주일고에 뒤지지 않는다. 특히 박세혁 정두산 김기현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은 언제든지 한 방을 터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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