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Weekzine Free/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왕자 속의 악마적 근성을 표출하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Weekzine Free/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왕자 속의 악마적 근성을 표출하다

입력
2007.08.10 00:10
0 0

국립발레단이 클래식 발레의 명작 <백조의 호수> 를 17일과 18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 올린다. 국립발레단의 간판 김주원을 비롯해 윤혜진, 김리회가 주역을 맡아 청순하고 가녀린 백조 오데트와 요염하고 관능적인 흑조 오딜을 모두 소화한다. 지그프리트 왕자는 김현웅과 장운규, 이영철이 연기한다.

차이코프스키의 드라마틱한 음악 위에 백조들의 군무, 흑조의 32회 연속 회전 등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러시아 거장 안무가 유리 그리가로비치 버전으로, 악한 마법사 로트바르트를 왕자의 내면에 존재하는 악마적 근성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

국립발레단은 지난 5월 폴란드 우츠국제발레페스티벌에서 <백조의 호수> 를 공연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폴란드를 사로잡았던 김주원과 김현웅 커플의 호흡은 18일 오후 7시30분 공연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 2230-6624

김지원 기자 eddi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