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13만5,000여 가구의 주택이 건설(인허가 기준)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공급된 9,900여 가구의 13.7배로, 민간택지 11만1,000가구까지 포함하면 총 24만6,000여 가구가 건설되는 셈이다.
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건설 인허가를 받은 물량을 포함해 하반기 건설 예정 물량은 총 13만5,766가구로 집계됐다. 12월 말 인허가를 받아 내년 분양될 물량은 제외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파주 운정에서 9,831가구가 예정돼 있으며 양주 고읍(1,849가구), 남양주 진접(2,285가구), 인천 송도(1,848가구), 인천 청라(5,522가구) 등이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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