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5일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
폭발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스카(Ska) 밴드 ‘도쿄 스카 파라다이스 오케스트라’가 8월 5일 첫 내한 공연을 연다. 1980년대 언더그라운드 클럽에서 음악을 시작한 이 밴드는 파워 넘치는 남성적 매력을 무기로 1,000회가 넘는 라이브 무대를 소화하며 세계적인 스카 밴드로 떠올랐다.
자메이카에 뿌리를 둔 스카는 라틴 아메리카의 흥겨운 리듬(멘토)에 재즈와 리듬앤블루스가 가미된 관악기 중심의 ‘신나는’ 음악. 나르고(트럼펫), 마사히코 기타하라(트롬본), 다쓰유키 히야무타(알토 색소폰) 등 10명의 멤버들이 “과감한 유희 정신과 프로페셔널리즘이 결합된” 무대를 선보인다. 8월 5일 오후 7시. 1588-7890.
유상호 기자 sh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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