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5일부터 서울 광화문∼코엑스를 오가는 2층 관광버스 2대를 도입, 시티투어버스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층 버스는 대당 가격이 7억여 원으로 1층에는 장애인용 휠체어석과 휴게실, 회의실, 좌석이 있고 2층에는 좌석만 있다.
운행 노선은 주ㆍ야간에 따라 나뉘며, 낮에는 광화문∼청계천∼삼일교∼한남대교∼코엑스∼서울숲∼남산로∼경복궁을 오가게 된다. 밤에는 한강 주변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광화문∼마포∼여의도∼서강대교∼성수대교∼한남대교∼남산로∼청계광장 구간을 운행한다.
요금은 성인의 경우 주간 노선은 7,000원(편도), 1만2,000원(왕복)이다. 문의는 (02)777-6090.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