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재생에너지 중심도시 우뚝
박보생(55ㆍ사진) 김천시장은 “성공적인 드림밸리(경북혁신도시) 건설을 통해 국내외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 경제회생으로 역동적인 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대도시와 비교해 열악한 기반시설에도 1년만에 현대모비스 등 30여개 기업을 유치하고 3,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 것은 김천시 전체 공무원들의 노력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풍령 일대에 국내 최대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고, 독일회사와 합작으로 발전단지보다 파급효과가 훨씬 큰 발전기 및 부품제작공장을 유치해 명실상부한 신재생에너지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중소도시 최초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 ▦경북도 투자유치 종합평가 최우수상 ▦2006 산업정책연구원 평가 미래경쟁력 전국 6위 ▦혁신도시와 고속철 김천역 건설 등도 내세웠다.
박 시장은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 투자유치 관련 인프라가 개선되고 있지만 공장부지 조성에 따른 까다로운 규제로 어려움이 많다”며 “균형발전차원에서 공장부지 개발 등에 지역 현실에 맞게 수도권과 지방간 차별화된 규제완화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천=전병용 기자 yong126@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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