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타자로 복귀한 이승엽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침묵했다.
이승엽은 11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한신과의 홈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승엽은 4번으로 복귀한 전날 4타수 무안타에 이어 이날도 안타를 치지 못해 이틀 동안 9타수 무안타의 빈공을 보였다. 4-9로 져 5연패에 빠진 요미우리는 주니치에 1경기 앞선 불안한 1위를 지켰다.
한편 3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한 주니치의 이병규는 벤치를 지켰다.
도쿄=양정석 객원기자(일본야구전문) jsyang061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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