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靑, 선관위 회신에 "도움 안된다" 강한 불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靑, 선관위 회신에 "도움 안된다" 강한 불만

입력
2007.07.11 03:10
0 0

청와대는 10일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선거법 위반여부를 묻는 사전 질의에 대해 선관위가 ‘앞으로 행해질 발언에 대한 검토는 부적절하다’는 회신을 보낸 것과 관련,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선관위가 최근 대통령 발언에 대해 내린 선거법 위반 결정과 9일 보내온 회신 내용은 법적 행위의 일관성에 견주어볼 때 앞뒤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청와대의 최종적 입장과 질의서 전문의 공개여부는 법리적 검토 이후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선관위의 답변이 예상과 달리 앞으로의 발언 기준을 정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돼 곤혹스럽다”며 “청와대의 사전 질의 방침을 변경할 지 여부는 좀 더 검토한 뒤 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 판단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며, 그 사이에 그런 일(문제가 될 만한 대통령의 발언)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염영남 기자 libert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